2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10주년을 기념해 초능력 학교를 배경으로 레이스가 진행됐다.
전소민·양세찬은 신입생으로 등장해 초능력 선배들을 능가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시작부터 의지를 불태웠다. 두 사람은 "드디어 초능력을 써보는구나"라며 정말 해보고 싶었던 초능력전에 대한 기대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양세찬은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초능력이 시너지를 내며 1대 초능력전부터 참여한 최고참 선배 유재석·지석진을 쥐락펴락하는 히든카드로 등극했다. 전소민은 특유의 러블리함을 극대화하는 초능력을 장착, 차원이 다른 반전 초능력으로 멤버들을 꼼짝 못 하게 하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