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히든싱어’가 31일 6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MC 전현무는 ‘히든싱어’ 시리즈와 함께한 음악예능 최적화 MC로서의 화려한 진화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012년 파일럿으로 론칭된 ‘히든싱어’ 시리즈는 전현무의 터닝포인트였다. ‘히든싱어’를 시작으로 전현무는 JTBC 음악예능 대표 MC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히든싱어’의 히트로 급성장기를 맞은 전현무는 JTBC ‘팬텀싱어’, ‘슈퍼밴드’, ‘스테이지K’ 등의 진행을 연이어 맡으며 음악예능 최적화 MC로서의 경력을 쌓아왔다.
그만의 ‘밀당 진행’에 시청자들이 빠졌다. 전무후무한 명대사 “광고 큐”로 대표되는 전현무의 ‘밀당 진행’은 시청자들에 긴장과 재미를 준다. 전현무는 장수 예능이 된 ‘히든싱어’가 긴장감을 잃지 않도록 “광고 큐”를 어떻게 선보일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매번 직접 짜 오는 열의로 ‘히든싱어’의 인기에 기여했다는 전언이다.
망가지는 것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으며, 넘치는 흥으로 출연자와 함께하는 MC라는 점도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딱밤을 맞으며 출연자들이 내건 공약의 ‘희생양’이 되는 것은 물론, 재미를 위해 ‘깨발랄 댄스’도 마다하지 않았다. 전현무의 몸바친 진행 덕분에 시청자들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마음껏 듣는 것은 물론, 중간중간 쇼의 재미까지 듬뿍 느끼며 ‘히든싱어’ 시리즈를 즐길 수 있었다.
음악예능 최적화 MC 전현무와 함께하는 JTBC ‘히든싱어’ 여섯 번째 시즌은 3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