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이 '중견 캐릭터' 뚝딱이, 뿡뿡이와 만났다.
김영철은 8일 자신의 SNS에 "EBS 뚝딱이&방귀대장 뿡뿡이를 SBS에서 만나다니.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아ㅎㅎ 행복했어. 26년차 선배 김뚝딱씨 그리고 1년 후배 뿡뿡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철은 '철파엠' 스튜디오에서 뚝딱이, 뿡뿡이와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90년대 중반부터 00년대 초반까지 EBS 어린이 프로그램의 간판이었던 두 캐릭터의 반가운 만남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전드다", "감동 조합", "덕분에 즐거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107.7MHz)에서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