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은 16일 0시 디지털싱글 'PARANOIA'의 마지막 메시지를 공개하고, 오후 6시를 겨냥한 발매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You can run' 'You can hide' 'But they always find'라는 심오한 세 문장이 그동안 공개된 모든 티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함축하고 있다.
발매가 다가올수록 'PARANOIA'에 대한 신비감이 최고조로 오르고 있다. 음악,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에 대한 힌트가 조금씩 베일을 벗을 때마다 반전을 선사했던 'PARANOIA'. 그동안 느껴볼 수 없었던 강다니엘의 변신, 그 내면의 새로운 스토리가 바로 오늘(16일) 음악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1. 강다니엘, 내면을 벗다 6개월 만의 컴백 그리고 2021년, 솔로 아티스트로 본격적인 비상을 예고하듯 첫 곡부터 비장하고 강렬한 스타일로 찾아왔다. 'PARANOIA', 직역하면 편집증 혹은 피해망상. 그동안 화려한 무대 위 모습만 집중했다면 이제 그 내면으로 초점을 옮겼다.
이번에도 가사는 강다니엘이 직접 써내려갔다. 실제 자신이 겪었던 고통, 갈등, 번뇌를 거침없이 표현했다. 강다니엘만의 상징적 키워드가 음악 곳곳에 숨어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 압도적 스케일 MV 'PARANOIA'는 시네마 룩의 흡입력, 압도감, 블록버스터 무비의 스케일을 자랑한다. 음악의 상징성과 스토리텔링이 연결되면서 단순한 뮤직비디오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숨은 코드와 스토리를 통해 각자만의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앞으로 이어질 'COLOR' 시리즈 마지막 앨범의 예고편이자, 구심점이 될 'PARANOIA'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3. 궁극의 퍼포먼스 퍼포먼스는 'PARANOIA'가 표현하려는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만든다. 강다니엘의 영감, 강다니엘과 오랜 호흡을 맞춘 탑클래스 안무가들이 궁극의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동작의 몸선 하나하나에 디테일이 담겨있다. 기괴하면서도 눈을 뗄 수 없는 안무들이 쉴 새 없이 전개된다. 내면의 분열이 마치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차원이 다른 군무를 선사한다.
#4. 프로듀서 왕조 앤소니 루소(Anthony Russo), 인버네스(inverness), 강다니엘이 K팝의 새로운 왕조를 선언한다. 지난 1월 북미권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인버네스의 싱글 'State of Wonder', 이보다 앞서 강다니엘의 'MAGENTA' 앨범에서 호흡을 맞췄던 세 사람은 이번에 다시 한번 뭉쳤다.
앤소니 루소와 인버네스는 "스스로 겸허하게 불안, 두려움 같은 압박적 소재를 말할 수 있다는 것은 강다니엘의 예술적 표현력이 그만큼 진화했다는 뜻"이라며 "일반적인 곡들과 다른 분위기이지만 분명 우리는 강다니엘이 훌륭하게 표현했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오늘(16일) 오후 6시 음원 발매에 앞서 5시부터 카운트다운 브이라이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