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가 8주년을 맞아 '어머나 반갑습니다' 특집을 진행한다. 첫번째 주자로 배우 이규형을 소환한다. 본업인 뮤지컬 배우로 컴백한 이규형은 바이크 라이딩으로 전주에 나타난다.
내일(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공연을 위해 전주로 향하는 이규형의 모습과 뮤지컬 리허설 현장이 담긴다.
지난해 7월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해 리얼한 일상을 공개했던 이규형이 다시 보고 싶은 무지개 회원으로 소환된다. 이규형은 본업인 뮤지컬 공연을 하기 위해 바이크를 타고 전주로 향한다. 주행풍(?)을 맞으며 한참을 달려 공연장에 도착한 그는 리허설 중 음이탈을 내고도 묘하게 설득시키는 능청 화법으로 해명에 나서 웃음을 유발한다.
함께 무대에 오른 배우들과 애드리브를 주고 받으며 즐거운 분위기 속 리허설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규형은 단짠을 오가는 감정 열연을 펼쳐 극의 몰입도를 고조시킨다.
그런가 하면 이규형은 뮤지컬, 드라마 등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배우 김성철과 전화 통화를 한다. 김성철은 이규형에게 뜻밖의 자극을 안겨준다. 이들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작품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유연석, 정경호와의 전화 통화에서 '찐친' 모먼트를 보여줘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