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아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나에서 열린 LED마스크 런칭쇼케이스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kim.mingyu@jtbc.co.kr /2019.06.12/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배우 리지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리지는 지난 18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리지는 18일 오후 10시께 술에 취한 상태로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부근을 운전하다 택시를 들이받았다. 인명 사고는 없었으나,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리지 측은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한 리지는 팀 해체 후 배우로 전향, 박수아라는 이름으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 출연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