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K9' 출시…5694만원부터 기아가 지난 15일 플래그십 세단 '더 뉴 K9'을 출시했다.
더 뉴 K9은 세계 최초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PGS)을, 기아 최초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보다 안정적인 주행 환경을 구현했다. 또 모든 트림(등급)에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와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을 기본 탑재했다.
내부는 시트의 허리 받침과 쿠션까지 확대된 퀼팅 패턴과 리얼 우드 소재로 인테리어의 품격을 높였다. 3.8 가솔린과 3.3 터보 가솔린 총 2개 모델로 운영되며, 트림 체계는 2개(플래티넘, 마스터즈)로 단순화했다. 가격은 5694만~7608만원이다.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90' 출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지난 14일 ‘올 뉴 디펜더 90’를 선보였다.
각진 외형과 앞뒤로 짧은 오버행이 특징인 모델이다. 테일게이트에 달린 스페어타이어와 지붕 뒤쪽의 알파인 라이트, 원과 사각형으로 구성된 헤드램프 등은 오리지널 디펜더의 디자인을 계승했다는 평가다.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신형 인제니움 3.0ℓ 인라인 6 디젤 엔진과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피비 프로)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58.1㎏·m의 힘을 발휘한다. 가격은 8420만~9290만원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