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선수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방송 인터뷰에 뜻밖의 비난이 쏟아졌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KBS 뉴스팀과 인터뷰를 갖고 학폭 논란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이날 근황을 묻는 질문에 이재영은 "개인적으로 가혹한 시간이었다. 많이 괴롭기도 하고 많이 혼란스러웠다.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질거라 생각하고 스스로 위로하며 지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학폭 피해자들에 대한 질문에는 "그 친구들에게 상처가 된 행동들에 대해서는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평생 그 친구한테 미안하게 생각하고 늘 반성하면서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칼로 위협을 당했다"는 학폭 피해자 폭로에 대해 이다영은 "제가 '칼을 대서 찔렀다', '피가 났다' 이런 건 전혀 없었던 사실이다. 그걸(과도) 들고 욕을 한 것뿐이었다. 그 후에 모든 선수들 앞에서 엄마랑 무릎꿇고 사과를 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구단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은 지난달 30일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선수 등록을 최종 포기했다. 이다영은 "구단에서도 누구 하나 손 내밀고 도와주지 않았던 게 아직까지도 마음이 아프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나 두 자매의 인터뷰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자숙 기간 동안 살짝 달라진 듯한 자매의 외모에 네티즌들은 비난을 퍼부었다.
네티즌들은 "이다영 이 와중에 얼굴 관리했네... 인성이 진짜 1도 안 변한 것 같다", "가혹한 시간이었다면서 재영이는 속눈썹 연장하고 다영이는 코 필러 맞은 거냐", "그 와중에 코 수술한 거냐", "이마랑 코 왜 이렇게 어색하냐", "자폭 인터뷰인 줄", "반성한다면서 얼굴에는 뭘 그렇게 한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