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첫 방송된 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에서는 90분 동안 100인분 먹기 미션에 도전해 성공하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코로나19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탄생한 푸드 버라이어티다. 한숨으로 셔터를 내리는 소상공인의 가족, 지인의 의뢰를 받아 도전 먹방 목표를 정하고 '먹피아' 조직원들이 비밀리에 방문해 사장님이 웃을 때까지 음식을 주문해 먹으며 '돈쭐(돈으로 혼쭐)' 내주겠다는 각오다.
뜻깊은 일에 함께하는 '먹피아' 조직원으로는 '먹보스' 이영자와 '쓴실장' 제이쓴을 비롯해 동은·쏘영·아미·나름·먹갱·만리가 나선다.
이영자는 첫 방송에서부터 '국가대표 먹방 MC'다운 편안한 진행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의뢰인과 사장님의 사연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 것은 물론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위로로 감동을 안겼다. 새내기 예능인 제이쓴 역시 '미리내'로 30인분을 획득하며 미션 성공의 히든카드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제이쓴은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폭소를 유발한 것은 물론 제이쓴이 미션을 수행하면 이영자가 개인카드로 결제하는 '미리내'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사장님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먹요원들의 능력도 빼놓을 수 없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이들은 클래스가 다른 먹방으로 사장님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며 시청자들에게도 대리만족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