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은 BGF리테일과 '알뜰폰 유심 상품 공급' 제휴를 체결하고 CU 편의점에서 무약정 LTE 유심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KT엠모바일은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는 편의점 특성을 반영해 1000원대 저가형 요금부터 3만원대 고용량 데이터 요금까지 60여종의 LTE 요금제를 준비했다.
고객은 CU 매장에서 유심을 구매한 뒤 KT엠모바일 온라인 직영몰 '셀프 개통' 코너 및 개통 센터 유선 상담을 이용해 가입할 수 있다.
KT엠모바일은 편의점 유통망을 확대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고 있다. CU를 포함해 세븐일레븐·GS25·미니스톱·씨스페이스·스토리웨이 등 총 6개 편의점과 제휴를 맺고 있다.
KT엠모바일은 CU 편의점 유심 론칭을 기념해 이달 중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알뜰폰 산업 비대면 개통 활성화를 목표로 '유심비 지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 제휴 편의점에서 유심을 구매해 가입을 완료한 고객에게 유심 가격과 동일한 수준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