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캐스퍼 현대차 '캐스퍼' 사전계약 첫날 1만8000대 접수…그랜저 넘어서 국내 최초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캐스퍼’의 사전 계약 대수가 접수 첫날 1만8000대를 넘어섰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온라인에서 진행한 캐스퍼 사전 계약 대수가 1만8940대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첫날 계약 대수로는 현대차의 내연기관 차 가운데 역대 최대다. 이전 최대 기록은 현대차가 지난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차량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로운 차급인 캐스퍼가 사전 계약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건 경제성과 디자인, 안전성, 공간성을 두루 갖춘 상품성 때문"이라고 했다.
볼보 XC60 볼보, SKT 서비스 담은 신형 XC60 공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적용한 첫 모델인 신형 XC60을 14일 공개했다.
SKT 인포테인먼트는 차 안에서 음성으로 ‘아리아’를 부르면 차량 온도, 열선 시트 등 차량 제어와 티(T)맵 내비게이션 서비스, 취향 맞춤 음악 추천 및 내 플레이리스트 재생 등이 가능하다.
신차는 가솔린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마일드 하이브리드(B5·B6)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3가지 파워트레인이 조합된 5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가는 6190만∼8370만원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