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는 16일 이같은 소식을 알린 후 “누구나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로 나누어 생각을 한다. 처음부터 내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원했다. 작던 크던 생각한대로 실천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미스터트롯’ 활동 당시에도 김희재는 팬들과 1주년을 기념하기위해 365만원을 ‘희랑’ 이름으로 기부하며, 남친다운 면모를 선보였고, 해군 후배들을 위해 직접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이 주는 작은 기적들로 박수를 받은 바 있다. 다수 인터뷰에서도 "항상 남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는 아직 나 조차도 모른다. 허나, 어릴 때부터 활동을 해오며 느낀 것은 주변에 또는 나 조차도 도움이 간절할 때가 많더라. 그럴 때 ‘누군가 작은 도움이라도 줬다면’이라는 생각을 하며 자랐다. 이제 천천히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영광이다. 우린 소방경 박해진이 꾸준히 보여준 진심에 감동했고, 김희재 소방관의 진심을 느꼈다. 태어날 때부터 선한 사람들이 있다면 박해진, 김희재 같은 분들일 것이라 생각한다. 소방경 박해진이 연기자로서 많은 부분을 소방청과 함께 했다면, 가수이자 연기자인 김희재와 함께 소방인으로서 꾸려갈, 또 다른 국민의 힘이 되어 줄 소방관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박해진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나선 뒤 2019년 소방경으로 1계급 특진을 하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김희재는 박해진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7일 정식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식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