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임 ‘던전앤파이터’ 개발사인 네오플이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돕는다.
네오플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와 협약을 맺고, 제주도 내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네오플은 이번 환아 지원 사업으로 2021년 11월부터 3년간 제주도 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재발, 집중 치료 대상인 환아 총 9명을 대상으로 총 1억62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네오플 관계자는 본지에 “후원금은 대상 환아의 치료 비용 및 치료를 위한 교통·숙박비, 보조 치료비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오플은 2015년 제주도로 사옥을 이전한 이후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보호대상 아동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지원, 사단법인 제주올레 ‘클린올레’ 캠페인 후원, 제주 지역 보육원 졸업 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