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방탄소년단(BTS)이다. ‘새해를 이끌 아이돌 그룹의 리더’로 방탄소년단의 ‘RM’(김남준)이 1인자에 선정됐다.
‘일간스포츠X뮤빗’이 최근 진행한 ‘2022년 이끌 아이돌 리더는’(Which idol leader will be leading KPOP in 2022?)의 위클리 초이스(Weekly Choice)에서 RM이 ‘리더 오브 리더’로 선택을 받았다.
RM은 일간스포츠X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오픈 이래 가장 최다 득표자의 신기록을 썼다.
지난 20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26일까지 오후 3시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 앱에서 진행한 이번 위클리 초이스는 무려 343만4705표가 집계됐다. 이 중 RM에게 몰린 표는 191만8001표나 됐다. 절반 이상의 투표가 RM에게 몰린 것. 이는 위클리 초이스 집계 단일 스타(팀) 사상 최다 득표이기도 하다.
RM은 방탄소년단의 리더로, 귀감이 될 정도로 충분하고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더의 모범사례로 봐도 무방할 만큼 자신보다 팀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어려웠던 시기 멤버들을 다독이며 하나로 모았고, 해외 진출 이후에는 유창한 영어로 세계와 소통하며 방탄소년단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졌다. 결코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방탄소년단을 알리는 데 더욱 노력했다.
이어 4세대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리더 방찬이 카리스마를 인정받았다. 방찬은 94만6705표를 받아 임인년을 호령할 리더에 뽑혔다.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무럭무럭 커가는 스트레이 키즈의 든든한 리더 방찬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3위에는 잠시 자리를 비운 엑소(EX0) 리더 수호가 올랐다. 수호는 16만7865표를 얻으며 올해가 기대되는 리더로 선정됐는데, 오는 2월 13일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지역별, 국가별 투표 현황을 분석하면 전 세계 160여 국가의 팬들이 고루 참여했다. 투표가 가장 활발했던 지역은 아시아로 43개 국가에서 참여, 전체 투표율의 58%를 차지했다. 최다 투표에 참여한 국가는 인도네시아로 아시아에서 51%, 전체 29.4%의 비율을 보였다.
투표율이 급부상한 지역으로는 중앙아시아를 빼놓을 수 없다. 사우디아라비아와 터키 지역에서 K팝 팬들의 참여가 이전보다 늘었다. 지난 위클리 초이스와 비교하면 투표율이 2000% 이상 증가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어 남미지역이 투표를 주도했다. 20개 국가의 팬들이 참여했는데 특히 브라질의 팬들이 남미 대륙 중 43%의 참여율을 보였다.
북중미 지역에서는 부동의 1위였던 미국을 제치고 멕시코의 투표율이 상승한 특이점을 찾아볼 수 있었다. 가장 참여국이 많았던 지역은 유럽으로 59개국의 팬들이 리더를 꼽는데 주저하지 않았으며, 땅 넓은 러시아의 팬들 투표가 많았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