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가수 윤종신이 ‘좋니’의 성공을 예측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좋니’로 큰 성공을 거뒀다. 49세에 찾아온 히트”라고 언급했다. 이에 윤종신은 “2017년 발표한 곡이다.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 곡은 아니고 싱글 음원이었다”며 “월간 윤종신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좋니’가 안 나온 곳이 없었다. 특히 노래방에서 이 방, 저 방에서 다 들렸다”고 당시 인기를 떠올렸다. 윤종신은 “10년 동안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곡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유재석이 “수익 면에서도 효자곡 아니냐”고 묻자 윤종신은 “이렇게까지 히트할 줄 몰랐다”며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 같은 거다. 히트하고 보니 왜 잘됐는지 알겠더라”고 비유했다.
그는 “발라드를 30년간 써오지 않았나. ‘좋니’에는 남자들의 심리를 담았다. 사실 쿨한 남자는 없다. 찌질한 마음을 가사에 담았는데 남성들이 공감해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갑자기 윤종신은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 흥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장항준이 적당히 성공했으면 좋겠다. 너무 큰 성공은 화를 부른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한 1300만 명만 봤으면 좋겠다”며 “항준이가 잘되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