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관계자에 따르면 유키 구라모토는 6월 5일 롯데콘서트홀을 비롯해 전국 투어 공연에 나선다. 올해 내한 23주년을 맞은 유키 구라모토는 1999년 봄 처음 내한한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하며 공연과 음반으로 사랑받고 있다.
서울 롯데콘서트홀에 돌아오는 유키 구라모토 공연은 피아노 솔로 무대와 더불어,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으로 구성된 콰르텟과의 연주로 진행된다. 콰르텟 편성은 유키 구라모토가 특별히 좋아하는 편성으로 바이올린과의 듀오, 플루트과의 듀오, 바이올린, 첼로와의 트리오 등 다양한 변주가 가능해 천천히 음미하는 풀코스 정찬 같은 미소가 절로 나는 풍성한 무대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