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캠핑 더라이브(김현우 감독)'는 인기 캠핑 유튜버 수연(남지현)이 덫에 반드시 걸려들 ‘그놈들’을 사냥하기 위해 외딴 산속에서 펼치는 캠핑 액션 스릴러로, '메모리: 조작살인', '매직배딩'의 김현우 감독이 연출을 맡고, 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이 출연 소식을 전했다.
액션 스릴러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작품에서 김류안은 ‘알렉스’ 역을 맡았다. 알렉스는 감정의 변화를 종잡을 수 없을 만큼 변화 무쌍한 인물이자, ‘광대’ 같은 장난기와 ‘사이코패스’ 같은 잔인함을 동시에 지닌 인물. 다양한 나이대의 그릇된 욕망을 품고 모인 사람들을 마음대로 이끌고 주도할 수 있는 리더십을 지니기도 한 ‘알렉스’라는 인물을 김류안은 고유한 카리스마와 매력으로 소화하며 극에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앞서 김류안은 ‘사이렌’, ‘5월 4일’, ‘아메리카노 콩트’, ‘쩜쩜쩜’, ‘선물’, ‘복학생’ 등의 단편영화와 연극 ‘지평선너머’, ‘바냐 삼촌’, ‘공평한 사랑을 향한 로맨스’, ‘만약 있다면 아직 찾지 못한 것’ 등의 작품을 통해 필모를 쌓고 연기력을 다지며 주목받았다.
특별히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김현우 감독은 극중 악역인 ‘알렉스’와 ‘모니카’가 등장하는 장면을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으며 "다양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 속에서 앞서 깔아놓은 영화의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시키며 이후 영화에 다양한 변주가 벌어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신경 쓴 이 장면에서 알렉스 역을 맡은 ‘김류안’이 자신을 신뢰하고 연기를 잘해줘서 너무나 고마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매력적인 비주얼과 안정적이면서도 섬세한 연기력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그가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데드캠핑 더라이브'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어 새 작품에서 그가 보여줄 연기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