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시리즈로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배우 마동석과 이상용 감독이 영화 ‘범죄도시3’로 다시 뭉쳤다. 여기에 3세대 빌런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를 비롯해 이범수, 김민재, 전석호, 고규필 등이 새롭게 합류, 한층 강력해진 ‘범죄도시’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했다.
마동석은 대한민국 대표 히어로로 자리 잡은 괴물형사 마석도 역으로 돌아온다. 극 중 마석도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한 방 액션은 물론, 새로운 팀과 함께 박진감 넘치고 통쾌한 액션을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마석도와 뜨거운 대결을 펼칠 3세대 빌런 주성철 역은 이준혁이 맡았다. 일찍이 벌크업 된 모습이 공개되며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 이준혁은 윤계상, 손석구에 이어 ‘범죄도시’ 시리즈의 빌런 캐릭터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야쿠자 리키 역에는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캐스팅돼 한층 더 커진 스케일을 예감케 한다.
마석도와 새로운 팀을 이룰 광역수사대 형사로는 이범수와 김민재가 합류한다. 이범수와 김민재는 각각 광역수사대 반장 장태수 역과 김만재 역으로 분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이다.
자타공인 명품 신스틸러 전석호와 고규필도 출연을 확정했다. 두 사람은 마석도의 뜻밖의 조력자가 되는 김양호 역과 초롱이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3’로 다시 한번 인사드리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마동석을 필두로 새롭게 합류한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등과의 작업이 많이 기대된다.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진심을 다해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어 보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마동석은 “‘범죄도시3’가 드디어 크랭크인했다. 많은 사람이 기대하시는 만큼 재미있는 영화로 보답하겠다. ‘범죄도시’ 시리즈에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이준혁은 “좋은 배우, 감독, 스태프분들과 함께 ‘범죄도시3’를 하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 이제 시작인데 마지막까지 모두 다치지 않고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영화로 인사드리겠다”며 크랭크인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