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케플러가 일본 데뷔곡을 선공개했다.
케플러는 일본 첫 싱글 ‘플라이-업’(FLY-UP) 발매를 앞두고 3일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타이틀곡 ‘윙 윙’(Wing Wing)을 선공개해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플라이-업’은 케플러의 에너지와 매력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윙 윙’은 화려하고 키치한 멜로디 라인 위로 아홉 멤버의 에너제틱한 보컬이 쌓아 올려진 일본 오리지널 곡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케플러만의 에너지가 담겨 있다. 더 넓고 높은 곳을 향해 비상하는 날갯짓을 표현한 다채로운 날개 모티브가 뮤직비디오 곳곳에 흩어져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컬러풀한 색감 위로 그려낸 키치 하면서도 통통 튀는 분위기에 완벽하게 녹아든 케플러의 매력 또한 기분 좋은 웃음을 안긴다. 후렴구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 라인 위로 케플러의 날갯짓을 형상화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에너제틱한 무드를 화려하게 이끈다.
케플러의 일본 정식 데뷔 소식과 함께 선공개된 ‘윙 윙’에 현지 반응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여름을 닮은 싱그러운 비주얼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케플러표 음악을 통해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커리어 하이를 이어갈 케플러의 글로벌 행보에 기대감이 모인다.
케플러는 오는 9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일본 마쿠하리멧세 마쿠하리 이벤트홀에서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세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