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요구르트 스튜디오 측은 란이 웹툰 ‘바이트 미’(Bite me)의 새 OST ‘나의 하루는’을 오는 29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나의 하루는’은 수많은 드라마의 OST를 만들어 온 작곡가 필승불패, 리디아, 이주용의 합작품으로 잊을 수 없는 사람에 대한 복잡한 마음과 안타까운 감정이 담긴 곡이다.
‘오늘도 너를 잊지 못한 나를 깨달아 바보처럼 매일 너를 반복해’, ‘이렇게 하루 종일 널 찾아 헤매다 하루를 보내 나의 하루는 아직도 온종일 너야’ 등 이별에 대한 공감 가는 노랫말이 특징이다.
특히 란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음색으로 곡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란은 지난 2006년 첫 앨범 ‘더 세컨드 스토리’로 데뷔, 다수의 발라드 앨범을 비롯해 ‘빛나라 은수’, ‘막돼먹은 영애씨’, ‘태양의 계절’, ‘기막힌 유산’, ‘으라차차 내 인생’, ‘현재는 아름다워’ 등 수많은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란이 OST 주자로 참여한 웹툰 ‘바이트 미’는 대학교 신입생 조은조가 같은 대학교 직속 선후배이자 같은 건물에 살게 된 뱀파이어 지은파에게 목덜미를 물리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뱀파이어 순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