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는 전국 가구 기준 9.2%, 수도권 가구 기준 9.7%, 최고 시청률 11%(수도권 가구)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5.3%(수도권 가구)로 드라마와 예능을 통틀어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나혼산’은 무려 29주 연속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고의 1분은 밤늦게까지 다양한 음식들을 폭풍 흡입한 팜유 패밀리(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다음날 퉁퉁 부은 얼굴로 나타난 장면으로, 시청률은 11%까지 치솟았다. 전현무는 “왜 그래? 벌이 있었어?”라고 묻고 박나래는 “베트남에 벌이 있나 봐”라고 받아치며 “10년 전에 수술한 쌍꺼풀이 풀렸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장우 역시 박나래에 버금가는 붓기를 공개해 안방에 웃음을 안겼다.
오는 6일 금요일 방송에서는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9관왕을 차지한 ‘연예대상 현장 in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과 전 회장 전현무의 대상 수상 바로 다음 날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