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이미가 남자친구 구민철의 바람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이미는 23일 자신의 SNS에 “네 남자친구가 바람둥이라는 것을 알게 됐을 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아직 이 사실을 모른다. 그러나 그는 내 인생에서 벗어나고 있다. 4~5명의 다른 여자들과 즐거웠니?”라면서도 “그를 비난하지는 말아달라. 그건 그냥 그 남자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제이미는 해당 남성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현재 공개 열애 중인 구민철의 바람을 폭로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제이미가 SNS에 게재했던 커플 사진을 모두 삭제한 것이 주장에 힘을 보태고 있는 상황.
하지만 구민철의 SNS에는 지난 22일 게재한 스키장 데이트 사진이 여전히 남아있으며, 제이미는 바람을 암시하는 듯한 문구가 담긴 게시물을 삭제해 의문은 커지고 있다.
제이미와 구민철은 지난해 11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