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 감스트가 결혼 임박 소식을 전했다.
감스트는 지난 6일 아프리카TV에서 '피파 온라인 4' 게임 BJ들과 합동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이들은 게임 진행을 마친 뒤 술먹방을 했는데 여기서 각자의 근황을 솔직하게 밝혔다.
우선 감스트는 "언제쯤 결혼하냐?"라는 질문을 받고는 "일단 이번 연도 안에 하기로 했다"며 2023년 결혼 계획을 털어놨다.
이어 "곧 (뚜밥과) 상견례를 한다. 둘 다 '이번 연도에 하자'라는 생각이 있다. 옛날에는 'BJ 만나면 안 된다'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완전 달라졌다. BJ가 아닌 사람들이 BJ의 삶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감스트는 아프리카TV BJ인 뚜밥과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라이브 방송에서 거침 없이 뽀뽀를 하는 등 달달한 공개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감스트는 지난해 동료 BJ 결혼식에서 "내년 9, 10월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며 "나도 따라갈게"라고 결혼을 암시하기도 했다.
한편 1990년생인 감스트는 아프리카TV, 유튜브에서 스포츠, 게임 콘텐츠 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그의 아프리카TV 애청자는 103만 8449명, 유튜브 구독자는 약 225만 명에 달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기자 judysmal@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