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은세는 10일 "내 사랑 교 언니랑 현지도 만나고"라며 배우 송혜교, 모델 신현지와 함께 패션쇼 현장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는 브랜드 펜디(FENDI) 행사장에 참석해 패션쇼를 관람하는 등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송혜교, 기은세 그리고 신현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영상 속 송혜교는 메롱을 하며 신이 난 듯 귀여운 포즈와 표정으로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문동은이 메롱이라니" 등 재미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해 12월 연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파트1을 공개해 연기는 물론 화제성 면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연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 등을 집필한 '히트 작가' 김은숙의 첫 장르물로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 '태양의 후예'로 호흡을 맞춘 송혜교가 주연으로 나서 캐릭터에 오롯이 녹아든 열연으로 호평을 이끌었고,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 정지소, 신예은 등 배우들 모두 제몫을 톡톡히 해내 작품의 인기에 힘을 실었다.
이같은 열연과 좋은 극본 그리고 연출력에 힘입어 '더 글로리'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개 후 5주 동안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에 오는 3월 파트2 공개를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공개된 '더 글로리' 파트2 티저 예고편은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파트2는 오는 3월 10일 공개되며, 동은이 치밀하게 설계한 지옥에 빠져드는 인문들의 말로를 본격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