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시덕이 선행으로 사회를 따뜻하게 했다.
김시덕은 13일 자신의 SNS에 “주차장 바리케이트에 쓰러져 있는 분을 주민과 안전하게 경찰에게 인도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김시덕은 앞서도 뇌졸중으로 쓰러진 시민에게 CPR을 했던 일이 있다. 김시덕은 “차에서 내려 확인 결과 만취하신 거였다”며 “술은 감당하실 만큼만”이라고 당부했다.
김시덕의 선행에 누리꾼들은 “CPR이라니 대단하다”, “얼굴 알려진 사람이 저렇게 차에서 내려서 살피기 쉽지 않은데”, “덕분에 마음이 따뜻합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마음이 아름답다”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김시덕은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08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