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이다’ PD에게 접근 삼가 달라” 넷플릭스, 안전 조치 철저

'나는 신이다'의 조성현 PD. (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측이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나는 신이다’) 제작진 보호를 위해 나섰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10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나는 신이다’ 조성현 PD 기자 간담회에서 “행사가 끝난 뒤 명함 교환이나 인사 등을 위해 앞으로 나오는 행동을 자제해 달라”고 요구했다.

‘나는 신이다’는 JMS, 아가동산, 만민중앙교회 등 국내를 떠들썩하게 했던 각종 종교들과 관련된 의혹을 파헤친 프로그램. 만에 하나 있을 안전상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조성현 PD는 안전상의 이유로 행사가 끝나면 곧장 자리를 뜰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나는 신이다’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