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출연자 한정민이 전 연인 조예영과의 현재 관계 및, 새로 불거진 변혜진과의 열애설에 대해 쿨하게 밝혔다.
한정민은 지난 13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팬들과 라이브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한정민은 변혜진과 동반 등산한 사실이 알려지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열애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라이브 방송에서 한정민은 "혹시라도 혜진이한테 피해가 갈까 봐 라이브 방송을 한 것"이라며 "사귀냐는 질문이 많은데 사귀지 않는다. 썸 타는 사이도 아니다. 그냥 우리 멤버다"라고 해명했다.
실제로 한정민은 이날 오전, "혜진이 등산 모임이랑 같이 등산! 너무 오랜만에 등산을 해서 그런지 등산 시작한 지 1시간 30분만에 양쪽 허벅지에 경련이ㅠㅠ 계속 나 케어해주면 같이 올라가 준 혜진이 덕분에 포기 안 하고 정상 찍고 하산까지 완벽했다. 고마워"라는 메시지를 올리며 변혜진과 다정하게 찍은 등산 인증샷과 영상을 게재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사진도 영상도 많이 못 찍어서 내려오니까 너무 아쉬워. 다음 등산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갈게"라면서 "참고로 저는 창원에서 따로 갔어요. 중산리에서 만나서 등산"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돌싱글즈3에서 두분이 썸이 있었는데 혹시 조예영씨와 결별 후 썸 타시는 건가요?", "친구 사이라지만 두 분, 참 잘 어울리네요~", "결별의 아픔 잊고 얼른 좋은 사람 만나시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썸을 의심했다.
변혜진과의 썸 의혹 및 해명과 별개로, 한정민을 비롯한 모든 '돌싱글즈3' 멤버들은 조예영과 SNS에서 '언팔'해 '손절설' 의혹을 키우기도 했다.
최근 유튜버 구제역이 "'돌싱글즈3' 출연자 중 한명이 두 차례 만난 팬 A씨에게 400만 원을 빌린 뒤 연락을 받지 않았으며 채무 불이행을 했다"고 폭로해 조예영을 저격한 것. 폭로 후 조예영은 돈을 갚았지만, "구제역이 폭로한 출연자가 조예영씨가 맞냐?"라는 네티즌들의 질문에 "저 아니다"라고 밝혀, 전다빈이 되려 오해를 받는 상황이 벌어졌던 것.
이와 관련해 한정민은 13일 라이브 방송에서 "조예영과 잘 헤어졌다"는 네티즌의 반응에 "나를 만날 땐 그런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고 밝혔으며, '조예영 손절설'에 대해서는 "예영이랑은 연락 안 한다. 나는 원래 헤어진 사람이랑은 연락 안 한다"고 답했다.
한편 한정민은 지난해 MBN, ENA '돌싱글즈3'에 출연해 조예영과 최종 커플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이어가며 재혼 계획까지 언급했으나, 최근 성격 차이를 이유로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