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는 20일 "빵뎅이 뿌셔!! 성공!!"이라는 글과 함께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두 장의 사진을 올려놔 시선을 강탈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헬스장을 배경으로 블랙 레깅스을 입고 날씬한 몸매를 셀카로 찍는 모습이었다. 특히 탱탱한 애플힙과 꿀벅지가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한 섹시미를 풍겨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진짜로 뿌셨네요", "사람 엉덩이 맞나요?", "얼마나 운동하면 저 몸매 가능한 거임?", "8kg 빼셨다더니 자랑할 만 하네요" 등 뜨거운 피드백을 보냈다.
이에 앞서 소유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 '두 달 만에 -8kg 감량! 소유가 알려주는 저탄고지 다이어트 꿀팁 4가지 | 저탄고지, 키토제닉, 식단 추천, 운동 루틴, 장단점 총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근황에 대해 다리 부상을 고백하면서, 저탄고지 다이어트에 돌입하게 된 상황을 털어놨다. 소유는 "밖에도 못 나가고 사람도 못 만나고 집에만 있어야 되는데 매일매일 고구마, 닭 가슴살 먹으면 우울할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아침은 스크램블 에그, 아보카도, 베이컨으로 먹고 저녁은 닭다리살이나 삼겹살, 고기 위주로 먹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체지방량은 17.1kg에서 14.3kg으로, 체지방률은 29.2%에서 25.3%로 낮아졌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소유는 "이번 다이어트는 가장 스트레스를 안 받았다. 이전 다이어트와 비교했을 때 스트레스 지수가 낮았다. 저탄고지 다이어트의 장점은 단시간에 살이 빠지는 게 눈에 확연히 보인다. 아침이 개운하고 피부가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단점으로는 식비가 비싸지고 체력이 떨어진다. 그리고 요리를 해먹어야 하는 게 귀찮다. 탄수화물에 중독된 분들이나 급하게 감량해야 하는 분들, 죽어도 운동하기 싫다는 분들에게 추천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소유는 19금 콘텐츠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일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내가 이걸 왜 이제 봤지? 소유가 추천하는 넷플릭스&최애 유튜브!"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소유는 "계속 누워있다 보니까 여러 가지 채널들을 진짜 많이 봤다. 제가 많이 봤던 것들 중에 추천하고자 한다"라고 말하고 '지니 앤 조지아'를 추천했다.
이어 "19금 빨간딱지가 달려있으면 일단 호감이 간다. 자극적일 거니까"라며 '베티블루 37.2'도 추천했다. 다만 소유는 이 작품에 대해 "너무 야해서 어린이들은 클릭 금지다. 사랑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라고 경고한 뒤, "예전에는 소리를 줄여서 보고 그랬는데 이제는 아무렇지 않게 본 기억이 난다"라고 해 짠내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