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바인즈가 또 문제를 일으켰다.
21일(이하 한국 시간) 현지 매체 TMZ는 아만다 바인즈가 전날인 20일 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미국 LA 시내 근처를 걷다가 경찰서로 옮겨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만다 바인즈는 직접 911에 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만다 바인즈는 ‘5150 홀드’ 조치를 받고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됐다.
‘5150 홀드’란 환자 본인이나 타인에게 즉각적 위험이 되거나 정신질환이 너무 심해 기본 일상을 스스로 할 수 없을 경우에 처해지는 조치를 말한다.
아만다 바인즈는 아역 스타로 지난 2002년 영화 ‘빅 팻 라이어’로 데뷔했다. 이후 할리우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10대 스타로 우뚝 섰으나 정신질환 증세를 보이며 계속해서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