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를 겨냥한 듯한 소재를 다룬 가운데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12회는 전국기준(이하 동일) 18.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방송된 10회(17.7%)보다 0.6%포인트, 시즌1의 최고 시청률 16.0%보다 2.3%포인트 높은 수치로 전 시즌 통틀어 최고 기록이다. 또 ‘모범택시2’는 지난 한 주간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모든 시청률 지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모범택시2’ 12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가 온하준(신재하)와 관련성이 의심되는 클럽 ‘블랙썬’의 실체를 면밀히 파헤치기 위해 가드 신분으로 위장 취업, 화려한 조명 뒤에 가려져 있던 추악한 범죄들을 목격하는 모습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