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직장생활 중 갑질을 당한 경험을 폭로한다.
9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뇌 전문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인간은 왜 갑질을 할까?”라고 묻자 이혜성은 과거 직장생활 중 ‘감히 나랑 똑같은 숍을 다녀?’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히며 선후배 관계에서의 어려움을 얘기한다.
이혜성은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19년 퇴사 후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집사부일체’ 일일 제자로 나선 이혜성이 실제 경험한 갑질 에피소드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집사부일체’에선 정재승 교수와 함께 인간관계의 어려움, 그에 따른 뇌과학적 현상에 대해 알아본다. 정재승 교수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는 인간관계의 어려움 속 우리가 가져야 하는 올바른 태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