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마요르카)이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가 선정한 위클리 평점 베스트11(유럽 5대리그 기준)에 이름을 올렸다.
후스코어드는 4워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유럽 5대리그 경기를 기준으로 가장 평점이 높았던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뽑아 알렸다. 유럽 5대리그는 스페인, 잉글랜드,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다.
여기에 이강인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셀타 비고전에서 이 사이트로부터 받은 평점 9.1을 기준으로 베스트11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이번주 평점 베스트11을 보면 9.7점을 받은 올리 왓킨스(아스턴빌라)가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이어 제레미 도쿠(스타드 렌, 9.4점) 마리우스 뷜터(샬케, 9.4점) 등이 자리했다. 공격수로는 킬리안 음바페(PSG, 9.2점)가 뽑혔다.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이강인은 셀타 비고전에서 볼 터치 64회, 패스 성공률 73%, 키패스 4회, 크로스 9회(3회 성공), 결정적인 기회 창조 1회, 드리블 시도 13회(9회 성공), 경합 20회(12회 성공), 공중볼 경합 3회(3회 성공)를 기록하는 등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않고도 후스코어드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