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회고록 출간에 대해 입을 열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회고록과 관련한 글을 썼따. 이 글에서 스피어스는 “나는 회고록을 쓰며 몇 번을 멈춰야 했다. 내 이야기를 나누는 데 1년이 걸릴 수도 있고 더 걸릴 수도 있다”고 털어놨다.
스피어스는 회고록에서 할리우드 A급 스타 2명과 불륜을 했던 일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이 스타들과 팬들이 반발, 회고록 출간을 보류했다고 현지 매체 더 선은 보도했다. 이들 스타가 정확하게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스피어스는 “나는 항상 이 업계에서 괴롭힘 당하는 학교 소녀처럼 느껴졌다”고 토로한 뒤 “그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좋은 사람이 없었다. 내 아빠가 그 문제들로부터 나를 보호해야 했지만, 그러지 못 했다”고 고백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1999년 1집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으로 데뷔했다. 이후 ‘웁스 아이 디드 잇 어게인’, ‘톡식’, ‘서커스’ 등 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팝의 프린세스’라 불렸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