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박서준이 유튜버 겸 가수 수스(본명 김수연)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따르면 박서준과 수스는 영국 런던에서 함께 있는 목격담, 사진 등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스는 구독자 수 155만 명을 보유한 대형 유튜버다. 2019년 처음 채널을 개설해 다양한 노래를 라이브로 커버하며 인기를 끌었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찰리 푸스의 ‘Light Switch’ 커버 영상으로, 무려 3550만 회를 넘겼다. 이 외에도 자신의 음악들을 꾸준히 발매하며 가수 활동도 병행 중이다.
이 외에도 수스의 연예 활동 이력이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2015년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가수 아이유(신디)와 같은 걸그룹 멤버로 출연했다. 2017년에 1월에는 싱글 ‘Rainbow’를 통해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또 그는 블랙핑크 제니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수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이슈가 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웹툰 작가 기안84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영상에서 기안84는 수스의 실물을 보고 “엄청 미인이시다. 여자 연예인들을 많이 보는데 그분들이 긴장해야 할 것 같다”며 칭찬한 바 있다.
가장 최근인 지난 17일에는 2023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 시구로 나섰다.
한편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수스와의 열애설에 대해 “배우 사생활로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