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국이 아내와 나이 차이를 알고 고민했던 일을 털어놨다.
최성국은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와 24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이라고 밝혔다.
최성국은 “순수하게 사람을 알고 지내고 싶어서 나이는 안 물어보겠다고 했다. 그러다 3달쯤 뒤에 감정이 생겨서 사귀기 시작했는데, 그때도 나이를 못 물어보겠더라. 나중에 알아야 되지 않을까 해서 몇 년생이냐고 물었는데 같은 띠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최성국은 “이 만남을 계속 해도 될까. 세상 사람들한테 어떻게 얘기해야 할까. 큰 걱정이었다”며 고민했던 일을 공개했다.
또 장모님은 백두산의 김도균과, 장인어른은 김일우와 동갑이라고 설명했다.
최성국은 “세대 차이는 당연하다. 겪어온 시절이 다르다 보니까 서로 간에 의사소통이 안 되는 부분도 좀 있다”며 세대 차이도 인정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