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경수가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과 관련한 일화를 공개했다.
도경수는 31일 오전 영화 ‘더 문’ 개봉을 기념해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에 영화를 본 게 많고 보고 싶은 것도 많은데 ‘더 문’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 SNS에 올리지 못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엘리멘탈’이 개봉하기 전부터 재미있을 것 같다고 언급한 바. 포털 사이트에 ‘엘리멘탈’을 치면 연관 검색어로 도경수의 이름이 나오기도 한다.
이에 대해 그는 “6개월 전쯤 예고편을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공유를 한 적이 있는데 그게 널리 알려졌다”면서 “디즈니에서 고맙다고 굿즈도 주시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일단 지금은 ‘더 문’에 집중해야 할 시기인 것 같다. 우리 영화 많이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드러냈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다음 달 2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