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복귀했다.
17일 OGAM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엔 음악 프로듀서 이아이브라더스가 팝가수 크리스틴 콜리스와 콜라보레이션 한 신곡 ‘비터 스위트’(Bittersweet)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15초 가량의 영상 속에서 김새론은 탈색 머리를 한 채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신나는 비트에 춤을 추며 다양한 표정을 짓고, 기타를 치는 등 활기찬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비터 스위트’ 뮤직비디오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인도의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후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힌 김새론은 올 4월 열린 선고 공판에서 벌금형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