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인터치위클리는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제니퍼 애니스톤은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아서 새로운 관계에 뛰어들기가 조심스러운 상태”라고 보도했다.
앞서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2000년 배우 브래드 피트와 결혼했으나 2005년 결별했다. 당시 브래드 피트는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로 만난 안젤리나 졸리와 바람을 피웠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제니퍼 애니스톤은 저스튼 서룩스와 2015년 결혼했지만, 2018년 이혼했다. 이에 대해서는 “제니퍼는 지금 당장 새로운 관계가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는다”며 저스틴 서룩스와 이혼한 후 단 한 번의 데이트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제니퍼는 저스틴과 가정을 이룬 후 그와 함께 늙어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혼을 받아들이는 것을 극도로 어려웠다”며 “아마도 브래드와의 이혼보다 더 힘들었을 것이다. 브래드 피트는 바람을 피운 것이 맞다. 그건 잔인한 배신이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