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유퀴즈 온 더튜브’에는 뷔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공식 예고편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뷔는 금발에 흰색 정장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MC 유재석도 “왕자님 같다”며 감탄했다. 뷔는 ‘유퀴즈’에 출연하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특히 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신다”라고 아버지 성대모사까지 선보여 등장과 동시에 웃음을 유발했다.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뷔는 같은 멤버 정국의 집에서 녹음한 사실도 말했다. 이어 유재석이 “친구 따라갔다가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들었다”라고 묻자 뷔는 “당시 엄청 열정적이었다. 춤, 노래 다 된다고 했다. 심지어 색소폰도 연주할 수 있다고 집에서 가져와도 되냐고 물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조금 가슴 아픈 이야기도 꺼냈다. 뷔는 “저는 할머니 밑에서 자랐다. 수많은 아미(팬클럽) 분들 속에서 공연하는 내 모습을 할머니가 보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 이만큼 컸어요’를 보여드리고 싶은데 그게 안 됐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뷔가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