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형준이 스페셜 MC로 출연하자마자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2’)에는 임형준이 일일 MC로 출연해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앞서 임형준은 지난 7월, 2년 정도 만난 비연예인과 지난해인 2022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임형준은 쏟아지는 질문에 “아내는 30대 후반이고 저랑 13살 차이가 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사실 와이프가 생각보다 노안이라 저도 이렇게 나이차이가 크게 나는 지 몰랐다. 혼인신고 할 때 알았다”는 농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가평에서 요가 강사로 일하고 있는 아내와 첫 만남 당시 바로 돌싱을 오픈했다고 한다.
임형준은 “한번 갔다 온 사람들은 부담감이 있는 것 같다. 오히려 상대방에게 빨리 이야기하는 게 편하다”면서 “그런 것에 와이프가 연애 때부터 제 아들과 스스럼없이 잘 놀아줘서 너무 감동이었다”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