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 56회에서 홍진경은 2PM 콘서트를 직접 관람하고 온 생생한 후기를 전한다.
먼저 홍진경은 “우영이 너무 멋지더라. 콘서트 보고 나서 우영이가 어려워”라며 편한 남동생 같았던 우영의 남자다운 색다른 모습을 칭찬으로 운을 뗀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이준호 칭찬을 위한 홍진경의 빌드업이었던 것.
이어 홍진경은 “준호가 너무 멋지더라. ‘홍김동전’ 나올 때 준호의 매력을 왜 내가 몰랐을까”라며 뒤늦은 후회와 함께 숨겨둔 본심을 드러낸다. 홍진경은 혹시라도 우영이 알게 될까 눈치를 살피면서도 입에 침이 마르게 준호를 향한 팬심을 드러낸다. 더해 주우재가 “준호 씨가 농밀한 매력이 있죠”라며 섹시한 이준호의 매력을 보태자, 금세 이준호로 대동단결한 ‘홍김동전’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숙은 “나 준호랑 절친이야”라며 뜻밖의 친분을 공개해 홍진경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어 김숙은 “김준호랑 절친이잖아”라며 2PM 이준호가 아닌 난데없는 개그맨 김준호를 소환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에 홍진경은 잠깐이라도 이준호과 가까워질 수 있던 실낱같은 희망이 좌절되자 극대노한다고 해 ‘홍김동전’ 본방송에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