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네시삼십삼분(4:33)은 16일 정기홍 경영전략 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정기홍 대표 내정자는 1978년생으로 네오위즈, 위메이드, 액션스퀘어 등 게임사에서 전략 본부장을 거쳐 4:33에 입사했다. 지난 15여 년 간 게임 투자, 인수·합병 분야에서 활동한 경영 및 전략 부문 전문가다.
회사 측은 “지난 2020년 4:33에 합류한 정 신임 대표 내정자는 경영전략 본부를 총괄하며, 자회사 및 관계사의 안정적인 투자 및 파트너십 환경을 구축하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정기홍 신임 대표 내정자는 “앞으로 자회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부적으로도 창의적인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4:33을 이끌어 온 한성진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