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신민아는 올 12월 개봉하는 영화 ‘3일의 휴가’에 출연한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를 그린 작품.
신민아는 미국 교수직을 내려놓고 돌연 시골집으로 돌아온 딸 진주 역할을 맡아 깊은 여운을 전한다. 신민아는 스크린 컴백은 2020년 영화 ‘디바’ 이후 약 3년 만이다.
신민아는 “하늘에서 휴가를 받은 엄마가 딸을 만나러 온다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새로웠다”며 “연기를 하면서 ‘역시 김해숙 선생님은 다르시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선생님의 눈빛으로 서사가 완성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