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은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20대 중반에 세윤이에게 2~3천만 원 정도를 빌렸다. 당시 세윤이가 여유가 있는 걸 알고 있었고 세윤이가 곧바로 빌려주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6시간 만에 ‘형 그거 무슨 돈이지 알지? 언제 줄 거야?’라고 했다”며 “당시 세윤이가 그 돈이 어머니의 허리 수술비라고 하더라. 어머니의 6번, 7번 허리뼈가 협착이 됐다고”라고 웃으며 “처음엔 웃었는데 다음엔 어머니가 연락이 오더라. 세윤이가 웃기려 그랬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내가 컵라면을 사먹으려고 하면 ‘(유세윤이) 그거 먹을 돈은 있구나. 이거 아껴 먹으면 금방 갚을 텐데’라고 하더라”고 웃으며 장난스럽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