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라가 결혼한다.
김아라는 28일 모처에서 양가,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 예비신랑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아라는 예비신랑과 교회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아라는 지난 9월 결혼 발표 당시 “오랫동안 저를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이 기쁜 소식을 함께 누리고 싶어서 알려드린다. 축하 많이 해주시고 예쁘게 아름다운 가정 꾸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1년생인 김아라는 탈북자 출신 배우다. 중화권 배우 판빙빙 닮은 예쁜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2003년 중국으로 탈북한 김아라는 2009년 어머니와 함께 한국에 입국했다.
김아라는 2011년 탈북 미녀들을 주인공으로 한 채널A 예능 ‘이제 만나러 갑니다’, 2015년 ‘잘 살아보세’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어 배우로 전향한 김아라는 웹드라마 ‘아는 사람’,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MBC ‘위대한 유혹자’, 웹드라마 ‘오늘도 일없습니다’, tvN ‘사랑의 불시착’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아라’를 운영 중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