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 오현실의 사연에 MC들이 경악했다.
1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고딩엄마 오현실의 막장 사연이 전해졌다.
오현실은 첫 번째, 두 번째 남자친구와 교제하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지만 끝내 헤어졌고, 이후 세 번째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셋째를 임신했다.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한 오현실은 “셋째 아이 아빠와도 헤어졌다. 결국 홀로 출산했다”고 털어놓았다.
오현실 씨의 재연 드라마를 본 패널들은 모두 탄식을 내뱉었다. 배우 인교진은 “제가 좀 많이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스타일)’다”라고 웃어 보였다.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는 서장훈은 오현실에 ‘고딩엄빠4’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물었고, 오현실은 “같이 살고 싶은 남자가 있다”고 고백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우먼 김혜선은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 거야?”, “정신 못 차렸네, 왜 그러니 진짜!”라고 지적했다.
심지어 오현실은 “양육비를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 모두 잠수를 탔다”고 말해 분노를 안겼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