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2일 동반 입대하는 지민과 정국은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인 신병교육대로 입소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정국, 그리고 진은 이로써 훈련병과 조교로 만나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이라는 걸 입증하게 됐다. 지민과 정국은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로 배치된다.
앞서 진은 지난해 12월, 제이홉은 지난 4월 각각 입대해 서로 다른 사단 산하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고 있다.
진은 앞서 지난 7월에도 자신이 있는 신병교육대로 입소한 위너 강승윤과 만남을 가져 팬들을 기쁘게 했다.
한편 지민, 정국보다 하루 앞선 다음 달 11일 RM과 뷔도 입대한다. 슈가 역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지민, 정국을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 전원이 군 복무에 돌입하게 된다.
평소 그룹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온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2025년 그룹으로서 완전체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 측은 안전 등의 이유로 남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입대 일자, 시간, 장소 등에 대해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