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정민이 갑상선암 투병 심경을 고백했다.
조정민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이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앞서 지난달 28일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에 출연해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조정민은 “엄마에게도 그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면서 “다시는 노래를 못 부를 줄 알았는데 여러분들이 즐겨주시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정민은 “방송을 보신 분들이 함께 웃고 울어주셨다. 동료, 선배, 후배들 앞에서 진솔한 면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