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전 연인인 한혜진의 이름이 나오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2일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동상이몽VS나 혼자 산다’ 특집으로 꾸며져 황재균, 이현이, 이은형, 이주승, 김새롬이 출연했다.
이날 모델 이현이는 결혼 당시를 얘기하던 중 “그때 저와 비슷한 포지션이 한혜진 씨였다”고 언급했다. 전현무는 한혜진과 공개 열애를 하다 2019년 결별했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이현이는 전현무에 “괜칞지 않냐”고 눈치를 봤고, 전현무 또한 가수 한혜진의 ‘갈색 추억’을 불러 웃음을 안겼다.
또 이현이는 전현무에 “‘환승연애’ 나간다고 하지 않았느냐. 혜진이도 나가겠다고 했다”며 “이 기획이 꼭 성사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혜진 또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환승연애’ 출연하고 싶다. 내가 전에 만났던 남자들 다 나왔으면 좋겠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날 한 자리에 모인 패널들은 “둘 다 허락을 했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