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한 행사장에서 소리 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태도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다만 당시 상황이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무조건적 비난은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조용히 해달라고 짜증? 한소희 행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한소희가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으 20주년 행사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한소희는 여러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던 중, 주변이 소란스럽자 “조용히 좀 해주세요”고 외쳤다.
당시 또 다른 현장 영상에는 한소희가 “한국사람 손!”이라며 친절하게 팬서비스를 해주는 모습이 담겼다.
분위기가 무척 다른 영상으로 인해 한소희가 조용히 해달라며 외친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는 동시에, 영상 제목처럼 ‘짜증’을 낸 것이라면 “도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일었다. 반면 당시 현장에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일부 누리꾼들은 “행사 진행이 어려울 만큼 소란스러웠다”고 옹호하거나, “짧은 영상만으로 판단하지 말자”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